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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izabeth 작성일 25-03-18 14:40 조회 4회 댓글 0건본문
2024 mlb중계 월드시리즈 우승 LA 다저스 2024 월드시리즈 5차전, 다저스가 양키스를 상대로 0-5로 끌려가던 경기...2024 월드시리즈가 LA 다저스의 우승으로 끝난 지 벌써 4개월이 지나고, 어느덧 2025시즌의 시범경기(애리조나에서 열리는 Cactus League,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Grapafruit League)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2025시즌을 맞아 현지 중계에서 자주 들리는 야구 관련 영어 표현들을 가져왔다.내가 뭐 영어에 능통하거나 엄청난 야잘알은 아니지만 그래도 2019년부터 꾸준히 현지 중계를 듣고 있기에 몇 가지 대표적인 표현 정도는 소개할 수 있다.여담으로 나는 왜 친절한 국내 중계를 두고 현지 중계와 해설을 주로 듣냐면 아무래도 조금은 편파적이고 한국 중심의 시각으로 야구를 보지 않기 위해서이다.물론 국내 해설진 여러분들이 참 많은 야구 상식과 지식, 흥미로운 기록들을 많이 소개해주시지만 캐스터와 해설끼리 몇 마디 주고 받다 보면 금세 또 갑자기 한국인 선수 이야기로 빠지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러고 보면 류현진 선수가 김하성 선수가 새삼 참 대단한.. 이런 식으로 말이다. 아마 올해 다저스 mlb중계 경기 국내 중계는 김혜성이 엄청나게 언급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경기 몰입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현지 영어 중계를 듣기 시작했고, 물론 말도 빠르고 야구 관련 전문 용어들도 섞인 해설을 듣다보면 놓치는 부분도 많지만, 쓰는 표현이 그렇게 화려하거나 다양하지 않고 일정한 흐름이 있다는 것을 알고부터는 더 많은 것이 들리기 시작했다. 특히 시즌을 거듭하면서 메이저리그와 그 기록, 스토리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지자 더더욱 들리는 것이 많아져 재미있었다.이 글에서는 현지 중계를 보다보면 한 번 쯤은 접하게 될 용어들 딱 20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1) Ceremonial First Pitch기념적인 첫 투구? 정도로 직역이 되겠다. 바로 시구를 의미한다. MLB도 경기 전에 누군가 나와서 시구를 하는데, 이 때 이 표현을 쓴다. 미국도 뭔가 유명인들이 나와서 시구하기도 하지만 통계적으로, 또는 체감상 경기나 팀에 의미있는 사람들이 자주 나오는 듯 하다. (선수 가족, 구단 레전드, 간혹 대통령 등)2001년,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 시구자, mlb중계 조지 부시 전 대통령. 당시 미국은 9/11 테러로 엄청난 아픔과 분노를 겪고 있던 시기임을 고려하면 미국인들을 단결시키는 상당히 의미심장한 시구였다.2) Base Hit전반적인 의미의 안타는 모두 Base Hit 이라고 표현한다. 그 안에서 1루타는 Single, 2루타는 Double, 3루타는 Triple. 그럼 2루타 이상을 의미하는 장타는? Extra Base Hit 이라고 한다. Extra inning은 연장전이다. 추가로 전체 루타를 표현할 때는 TB(Total Bases)라고 표기한다.3) O for O몇 타수 몇 안타를 표현할 때 쓰는 일종의 양식이다. 읽을 때는 One for Three(3타수 1안타)라고 읽는다. 예를 들어 4타수 무안타는 Zero for Four이라고 읽을까? 그렇지 않다. 야구에서 대부분의 0은 Zero가 아닌 O(오)로 읽는다. 야구에서 Zero나 알파벳 O는 동의어로 보면 된다. 모양이 비슷해서 그런듯.오타니가 50-50을 달성한 날, 6 for 6를 쳤다.4) Runners are on the corners말 뜻 그대로 주자들이 코너에 있는 상태, 즉 주자들이 1, 3루에 있는 상황을 표현할 때 쓴다.5) Runners mlb중계 in scoring position직역하면 주자들이 득점권에 있다, 즉 주자들이 2루 이상에 위치해 있을 때 쓴다. 득점권 타율을 설명할 때 자막으로 RISP로 표기된다.6) Bases loaded루가 가득 찼다, 즉 만루를 의미한다.7) Ground into Double Play땅볼 병살타를 의미한다. 사실 병살타는 꼭 땅볼로만 나오는건 아니지만 통계적으로 대부분 맥아리없는 땅볼로 인해 나오기 때문인지 이렇게 정형화된 표현이 사용되는 듯 하다. 보통 GIDP라는 약자로 표기된다.이런 식으로 많이 쓴다.8) Bang Bang Play한국말로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굳이 굳이 번역하자면 초접전? ㅋㅋ 모르겠다. 암튼 아주 아슬아슬하게 SAFE 또는 OUT이 되면 여러 감탄사와 함께 이 표현을 쓴다. 보통 비디오 판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이런거 말이다.9) Challenge도전..? 심판 권위에 도전..? 어원은 모르겠지만 우리로 치면 비디오 판독을 의미한다. 판정이 마음에 안들면 덕아웃에 있는 감독 또는 선수 본인이 억울함을 토로하며 Challenge를 요청하는데, 판정이 유지되면 Call stands, 번복되면 Call overturned 라고 한다.심판이 도전을 받아들이고 있다.10) 1-2-3 inning한 이닝에서 mlb중계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는 뜻의 삼자범퇴를 의미한다. 하나-둘-셋 착 착 착 아웃됐다는 뜻인가? 어쨋든 굉장히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11) Shutout주로 무실점을 할 때 쓰는 표현이다. 예를 들어 7이닝 무실점한 투수에게 7-Scoreless-Inning이라고도 하지만 7-Shutout-Inning 이렇게도 표현한다. 더 나아가 선발투수가 완투를 하면 Complete Game, 완봉을하면 Complete Game Shuout 또는 Shutout이라고 표현한다. 투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단일 시리즈에서 한 팀이 다 이겨버렸다면 Sweep 했다 라고도 하지만 Shutout 시켰다 라고도 한다.2023년 가을,다저스는 애리조나에게 'Shutout'당했다.12) Epic / Classic어떤 경기를 명경기라고 표현할 때 Epic Game, 숨은 명경기라는 의미로 Hidden Classic이라고 자주 표현한다. 난 Classic Game이라는 말을 보고 처음엔 오래된 경기를 말하는 줄 알았다. 참고로 Fall Classic은 월드시리즈를 의미한다.작년 9월 말, 엄청난 명경기였던메츠와 애틀란타의 더블헤더 1차전.제발 그냥 한 번 보는걸 추천한다.13) Comeback누구의 복귀가 아니라 역전을 의미한다. 앞의 표현을 활용해 Epic Comeback 이런 식으로 응용 가능하다.14) Rubber Game홀수 경기 수인 mlb중계 시리즈에서 두 팀이 동률 상태일 때 그 마지막 경기를 Rubber Game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이는 사전적인 의미이며, 보통 3연전으로 이루어진 시리즈에서 양팀이 1승 1패일 때 세번째 경기를 이렇게 표현한다. 15) Winner-Takes-All승자독식을 의미한다. 앞에서 Rubber Game을 설명했는데, 이건 더 큰 규모에서 사용된다. 보통 포스트시즌에서 디비전시리즈 5차전, 챔피언쉽시리즈나 월드시리즈 7차전 때 이 경기는 Winner-Takes-All 경기다 라고 표현한다. 말뜻 그대로 승자가 모든걸 가지는 그런 마지막 외나무다리 승부를 의미한다.가장 최근의 월드시리즈 7차전이었던 2019년.워싱턴은 이 한 판으로 모든걸 독식했다.16) Clinch Game1경기만 이기면 뭔가가 확정되는 경기를 의미한다. 매치포인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겨서 매직넘버를 0으로 만들어버릴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보통 지구 우승이 확정되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 라는 의미로 Clinched로도 많이 사용된다.해마다 가을이 다가오면 이런 걸 자주 보게 된다.17) Elimination Game반대로 1경기만 지면 뭔가에 탈락하게 되는 경기를 의미한다. 즉 패배 시 매직넘버의 반대 의미인 트래직(Tragic) 넘버가 0이 되어버리는 경기. 벼랑 mlb중계 끝 상태라고 보면 된다.2021 NLCS 다저스와 애틀란타의 5차전. 다저스는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려 그야말로 Elimination Game을 하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크리스 테일러는 홈런 3개를 쳐서 팀을 6차전으로 이끌었다. 테일러는 포스트시즌 Elimination Game에서 3개의 홈런을 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비록 6차전을 져서 Eliminate 되었지만 5차전은 정말 인상 깊었다.18) O-run gameO점차 경기임을 표현할 때 쓴다. 예를 들어 뒤쳐지던 팀이 점수를 바짝 내 2점차까지 추격한 상황에서 Now it's 2-run game! 이런 식으로 표현한다.19) Former / Reigning 예를 들어 MVP 수상 이력이나 올스타에 선정된 적이 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경우 Former MVP 또는 Former All-Star라고 표현한다. 이적한 선수에 대해서도 쓴다. 예를 들어 다저스였다가 다른 팀에 간 선수를 소개할 때 He was a Former Dodger 라고 표현한다. 반대로 지난 시즌 MVP 또는 사이영상 수상자를 표현할 때 Reigning MVP, Reigning Cy-Young Winner 라고 한다. 현재 군림 mlb중계 중인 뭐 이런 의미로 쓰는 듯 하다.20) Walk-Off하.. 4달 만에 봐도 소름이 끼친다. 그렇다. Walk-Off란 끝내기를 의미한다. Walk-Off Home Run~!! 이런 식으로 쓰고, 보통 이걸 외칠 때면 중계진들이 괴성을 지르고 있을 것이다. 이로써 이 글도 Walk-Off다.두서없이 20가지 표현을 소개해드렸는데, 아무쪼록 2025 MLB를 현지 중계로 보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P. S.MLB.TV로 풀시즌 결제하면 구독료가 약 150달러로, 환율이 폭등한 요즘 원화로 20만원 이상이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가격이 점점 낮아지니 올스타전 이후 인하된 가격으로 구매해서 포스트시즌까지 보는 것도 방법이다. 그리고 매일 Game of the Day라고 해서 무료로 1경기씩 제공되니 대신 MLB는 팀이 30개나 되니 관심있는 팀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이걸로 가볍게 즐겨도 좋다. 그리고 노히트 노런이나 퍼펙트 게임 각이 나오는 경기는 중간에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물론 그 기록이 깨지면 무료 접속이 냉큼 차단된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중계 #mlb #mlb중계 #la다저스 #다저스 #시범경기 #류현진 mlb중계 #김하성 #김혜성 #오타니쇼헤이 #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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