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3, 4화에서는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신랑을 직접 선택하기 위해 규율에 맞서며 부마 후보 최환(장률 분), 이장원(강찬희 분)과 얽히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극 중 화리는 여인의 도리에 얽매인 이들을 위해 신문고를 울리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화리 공주 응원한다", "같이 울었다",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생긴다는 말이 와닿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공감을 표했다. 화리는 직접 부마를 간택하겠다는 방을 도성 곳곳에 붙이며 남편감 탐색에 나섰다. 이에 흥미를 느낀 최환은 '화리 공주를 감동시키는 자'라는 조건을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화리 앞에 나타나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더불어 화리가 존경하던 효진 옹주의 억울한 죽음에 깊이 상심한 모습을 보이자, 최환은 위로를 건네며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 애썼다. 그러나 화리는 연모가 아닌 거래로 혼인을 바라보는 최환에게 "내가 원하는 혼 ◀ 앵커 ▶ 짜장면, 칼국수 같은 대표적인 서민 외식 메뉴들의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환율까지 오르면서 외식 물가 고공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건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