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화무뼈닭발 냉동으로... 있는 안방포차 직화튤립닭발 추천해요 > 광고문의

아이들의 튤립닭발 성장과 함께 입맛도 급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중학생이 된 둘째 녀석은 이미 마라탕에 빠져있었고 요즘은 뜸해졌지만 초딩로드를 현재도 즐기고 있습니다. 식사를 따로 준비하기 귀찮아 배달 음식을 주문하려 했는데 뜸금없이 닭발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집 옆에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던 닭발 골목이 있는데 저는 순한맛 조차도 입에 맞지 않아 튤립닭발 아예 가지를 않고 있습니다. 매운음식을 좋아하면서도 이 계열은 피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은 맵찔이 수준은 넘기는 했으나 사실 매운맛을 견디기 어려워하면서도 마라탕이나 비슷한 카테고리를 즐기는거 보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내심 설농탕이나 뼈해장국 같은것을 먹고 싶었는데 아쉬워하는 눈빛이 가득해 캡사이신으로 점철된 곳을 피하며 찾다보니 눈에 들어오는곳이 있더군요. 마침 그나마 제 튤립닭발 취향에 맞는 튤립닭발 메뉴도 있어 둘째가 좋아하는 숯불구이로 주문을 했습니다.​​​​배달앱 리뷰가 호평이 대부분이어서 주문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성공이었습니다. 둘째는 당연했고 아내와 첫째 녀석도 맛있게 잘 먹어서 좋았습니다. 평상시 즐기는 메뉴가 아닌데 지난번 술자리에서 먹어보고 매력적으로 느꼈던 메뉴여서 주문했는데 모두 좋아해서 다행이었습니다.​​​​알뜰배달로 주문했는데 꽤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포장은 깔끔했고 튤립닭발 콜라가 펩시가 아닌 코카콜라더군요. 배달 음식점 거의 대부분이 펩시를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감사했습니다.​​​​뭔가 밸런스가 맞지 않는 네이밍인데 왠지 설득력 있는 브랜드명 같았습니다. 짐작컨데 여성분들이 매운맛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 선택한 이름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뚜껑을 열어 내용물의 비쥬얼을 보자마자 주문 내역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게릴라 수준으로 매울것 같다는 튤립닭발 느낌이 왔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착한공주맛으로 제대로 주문되어 있더군요. 그 정도를 신라면보다 조금 매운맛이라 표현합니다. 아이들은 보자마자 맛있겠다며 감탄을 하더군요. 비쥬얼부터 상동역 맛집 포스를 내뿜었기 때문입니다. 튤립닭발을 처음보는 둘째는 더더욱 기대감이 크게 보였습니다.​​​​공주닭발 부천시청점에서 주문을 하면 메인메뉴와 주먹밥, 단무지, 마요네즈, 마요샐러드를 함께 보내줍니다. 기본찬 3종 세트는 함께 튤립닭발 먹지 않아도 따로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어 좋더군요.​​​​단무지는 꼬들꼬들한 식감이 참 좋았고, 매운맛을 즐기신다 하더라도 숯불구이 닭발 드실때 마요네즈를 꼭 찍어서 드셔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조화가 꽤 매력적이더군요.​​​​코울슬로를 연상시키는 마요샐러드는 그냥 먹어도 좋고 입안 정화시키는데도 안성맞춤입니다.​​​​이미 아시는분들이 많으신데 튤립닭발은 뼈와 살이 분리되어 한입에 먹을수 있게 손질된 형태입니다. 발가락 뼈는 튤립닭발 제거되어 있고 다리뼈는 갈라서 쉽게 분리가되도록 사전에 손질이 된 형태입니다. 그렇다보니 고유의 맛과 식감을 보다 편히 즐길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고 있습니다.​​​​요즘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고 있는 첫째 녀석과 아내는 튤립닭발 2조각씩 맛을 보고 마무리를 하여 둘째 녀석은 쾌재를 부르며 아주 맛있게 잘 먹더군요. 제가 닭발을 피하는 이유중 튤립닭발 하나가 캡사이신 특유의 향과 맛이 거슬려서인데 공주닭발은 자연스럽게 매콤한 맛을 느낄수 있었고,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함께 느낄수 있어 상동역 맛집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1~2주 지나면 또 먹고 싶다고 할게 뻔해서 찜하기도 미리 해두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제맛을 즐기기 위해 10%중반대의 알콜을 준비해 놓고 주문을 할 생각입니다.​​​​경기도 부천시 송내대로265번길 17 튤립닭발 지하1층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