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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스퀘어에서의 즐거운 쇼핑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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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y 작성일 24-08-08 23:13 조회 1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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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음향​카시오페아 이미테이션유명한사이트 어쿠스틱이라는 국내 스피커 업체가 있습니다.​안양의 자리 잡은 국내 몇 안 되는 스피커 제작 회사이자곧 20년이 되어가는 전통 있는 회사입니다.​아쉽게도 오래된 제작사이지만 회사 규모가 작다 보니 마케팅이나, 일반적인 판매가 이어지지 않아,이런 스피커 제작 회사가 있는지조차도 잘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카시오페아의 감마 4를 쓰면서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어느 제작사의 스피커 인지를 묻는 질문이었습니다.​​​​저도 처음에는 모르는 회사였습니다.​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도 아니었고 스피커를 공제라는 형태로 만든다는 것에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마케팅 과정이 없다 보니 홍보자료로 접하기도 어려웠으며,기껏해야 모 사이트 게시판에 있는 '카시오페아'라는 카테고리만 보고서그런 제품이 있구나 싶은 정도였습니다.​저도 그냥 지나쳤던 회사를 알게 된 것은주변의 추천이었습니다.​'카시오페아라는 오디오 제작업체가 있는데 스피커가 괜찮더라..'특히나 사장님의 실력이 출중해서 믿고 사도 된다는 평과 함께 말이죠.​​나중에 좀 더 알아보니1인 기업이며 대표이신 사장님께서는 뛰어난 튜닝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외주 제작과 튜닝을 전문적으로 하는 실력 있는 회사이더군요.​​​​카시오페아 어쿠스틱의 스피커는 ​알파부터 시작해서 베타, 감마, 입실론, 델타 그리스어 자모 순서를 따라서 제품이 이루어져 있습니다.칼리스토, 가니메데, 안드로메다 같은 그리스 신화의 이름을 따기도 했습니다.​입실론과 델타, DCS는 북쉘프 라인이며 그 외 라인은 대부분 플로어 스탠딩 라인입니다.(가끔 비공식적인 다른 스타일도 있는 것 같습니다.)​국내의 시장 규모상 공제라는 생산방법을 취하지 않고서는 대형 스피커를 제작하거나 일반적인 판매를 하기 쉽지 않다 보니대부분 판매를 공제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공제로 이루어지다 보니 판매가 대부분 1차례 정도만 이루어지고인기 있는 몇몇 제품만 재 생산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알파 라인은 기본이 되는 플래그십 라인이며 그 외 제품들은 각기 용도에 맞게 파생된 제품들입니다.1이란 모델명부터 시작해서 현재 최신 제품은 5가 붙은 제품이 나왔습니다.베타가 5라는 이름을 가장 먼저 가지게 되었습니다.​​​​​카시오페아의 감마 라인 중 3번째인 감마 4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감마 시리즈는 1,2 2개의 모델을 거쳐서 3번째는 4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습니다.​알파 4, 입실론 4와 같이 다른 시리즈의 제품들과 번호를 맞추기 위해서 작명된 네이밍으로대형기인 알파 라인의 부담감을 줄이는 가정용 소형 이미테이션유명한사이트 사이즈의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를 주력으로 하는 라인입니다.​주로 사용하는 유닛은 덴마크 스캔스픽사의 유닛을 채택하고 있습니다.동사의 북쉘프 라인에서도 자주 사용하여 상당히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다른 제조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감마 1,2는 스캔스픽의 유닛을 사용하여 만든 제품이지만,사실상 라인만 동일하지 일관적인 체계가 없었습니다. ​1은 2way 소형 플로어 스탠딩으로 설계가 되었고2는 3way 대형 스피커로 설계가 되어서 사실상 정체성이 없는 아쉬운 라인입니다.​어떤 특정 제품을 유지하기보다 다분히 실험적인 라인에 가까웠던 모델이 아니었는가 싶습니다.​감마 1,2를 거쳐서 등장한 '감마 4'는 파격적으로 알루미늄 인클로저를 사용해서 제품을 만들었습니다.유닛 또한 최신의 스캔스픽 유닛인 일루미네이터를 사용해서 3way 설계된 제품입니다.​감마 4는 다분히 크기가 커졌던 감마2 에 비해서 감마1의 수준으로 작아졌으며 대신 3way를 이용한 설계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 펙 ==​모델명: 감마4형식: 3웨이 저음반사형 스피커크기: 228 X 1000 X 200mm (WHD)무게: 30Kg/개​유닛트위터: 스캔스픽 일루미네이터 1.1인치 실크돔미드레인지: 스캔스픽 일루미네이터 4인치 페이퍼콘우퍼: 스캔스픽 일루미네이터 7인치 알루미늄콘​인클로저: 알루미늄 압출- 인클로저 색상: 블랙/은회색(도장)- 주파수 특성: 32Hz ~ 40KHz- 크로스오버 주파수: 550Hz, 2.7KHz임피던스: 4옴(최소 4옴)- 감도: 87dB/2.83V/1m- 그릴: 없음- 네트워크 부품 : Cardas의 구리 단자, Litz 배선재, Litz 코일, Auricap XO 등​​​​​감마 4​감마 4는 전형적인 3개의 유닛을 가진 3way 스피커입니다. ​크로스 오버가 550Hz, 2.7Khz로 나뉘어있어우퍼 유닛이 상대적으로 많은 중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모두 덴마크 스캔스픽사의 일루미네이터 시리즈를 사용하며각 유닛은 1.1인치, 4인치, 7인치로 구성되어있습니다.​저역이 32Hz부터 시작하니 우퍼 유닛이 상당히 깊고 넓은 범위를 담당하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습니다.​유닛의 배치는 우퍼 유닛을 중간에 배치하고 크기순으로 위로 배치하는 전통적인 배치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생김새는 밀폐형 같지만 반사식 후면 포트 형입니다.하단에는 네트워크 연결부 단자가 위치하고 있으며주문 방식에 따라 바이와이어링이 가능한 형태입니다.​이 제품은 싱글와이어링입니다.​​​​​​독특하게 후면 포트가 상단에 자리하고 있어서 저역에 있어 인클로저의 길이를 활용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유닛의 저역은 32Hz인데 이 상단에 위치한 포트로 인해서 더 깊고 풍부한 저역을 내주고 있습니다.​30Hz 이미테이션유명한사이트 이하의 소리도 충분히 들을 수 있습니다​​​​​본체는 알루미늄 압출 방식을 사용하여 통으로 제작하였고​상판과 하판은 알루미늄 절삭가공을 통해서 만든 판을 본체 상하에 부착한 형태입니다.​전체적인 인클로저 크기가 작아 저역을 위한 용적이 적은 편인데 독특한 설계 방식으로 이를 해결한 것으로 보입니다.​회절 방지 및 확산이 유리하게 후면은 반원형으로 둥글게 처리가 되어있어 음장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디자인입니다.​​​​​​​전체적인 레이아웃도 좋은 편이며 전면을 비롯하여 모든 면이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회절 방지 및 음장 형성에 많은 효과를 주는 디자인입니다.​전통적으로 나무를 이용한 스피커들과 달리 강도 높은 알루미늄 압출 방식을 사용한 일체형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어,견고한 인클로저를 활용한 공진 방지나 진동 방지에 적합한 형태입니다.​기본적으로 그릴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여서 전면에 그릴홈이 없어서 깔금합니다.​유닛보호는 조금 더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상단에 위치한 후면 포트는 많은 양의 소리가 빠르게 흘러나오도록 설계된 크기로,실제 음악 재생시에 꽤 많은 양의 공기가 이동하고 있습니다.​후면 포트를 조절하여 전체적인 저음의 양과 소리의 강도 조절이 용이한 편입니다.(기본으로 제공되지는 않고 적절한 마개를 활용하면 효과가 제법 있습니다.)​​​​​​스피커 케이블 연결은 카다스단자를 사용해서 체결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연결 방법도 편하고 체결이 편하면서 단단하게 체결이 가능한 형태로 편리함과 고급스러움을 잡았습니다.​뒤쪽으로 모델명과 간단한 기본 스펙이 명시되어있고 G4로 시작하는 시리얼 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카다스 단자에는 말굽 단자나 바나나 단자 모두 편리하게 장착이 가능합니다.​뒤에 있는 조임 나사를 풀고 단자를 끼우고 다시 조여주기만 하면 되어서 무척이나 견고하며무거운 케이블도 잘 지지해줍니다.​고급기에서나 볼 수 있는 체결방식으로 완성도가 높습니다.​​​​​​​​스피커의 다리는 곡선 모양의 아웃 트리거로, 돌출이 되어 있어 본체 크기 대비 조금 커다란 지지 면적을 확보해주고 있습니다.​스피커의 본체크기가 작은 편이어서 아웃트리거를 활용한 방식이 좀 더 넓은 면적으로 지지가 가능해, 흔들림이나 기울어짐에 좀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8mm 구경의 스파이크를 체결할 수 있습니다.​​​​​​​​​첫 셋업​처음 스피커를 앰프에 연결하는 순간부터 꽤 놀라게 됩니다.​그냥 아무 곳에 나 배치를 하고 놔두기만 하는데도 고역부터 저역까지 나올 이미테이션유명한사이트 소리가 생각보다 쉽게 나오기 시작합니다.크기가 작다 보니 일반적인 북쉘프의 확장형 정도로 생각이 들지만 실제 쏟아내는 소리의 양과 질은 그 크기를 무색할 정도로 쏟아내고 있어첫인상부터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해상력도 올라가고 저역의 양도 많으며 무엇보다 무대가 쉽게 펼쳐지면서 순식간에 라이브 공간이 되는 느낌이 듭니다.​​소리의 위아래뿐만 아니라 좌우로도 무척이나 넓어집니다.3D같은 입체감이 확 늘어납니다.​체급을 잊게 만드는 소리를.. 첫 셋업부터 들려주고 있습니다.​감마4의 첫 인상은 입체적인 소리를 내주는 스피커구나.​넓어지는 무대를 채우기 위해서 스피커 위치를 조정해보면 점점 스피커 간의 간격이 넓어지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뛰어난 표현력과 해상력​평탄함을 기본으로 한 뛰어난 표현력과 약음 포착 능력이 무척이나 좋습니다.고역, 중역, 저역 모두 특정 소리의 마스킹 없이 약음부터 강음까지 잘 나오고 있습니다.대역의 어긋남이나 이질감도 없으며 특정 대역이 부풀려지는 느낌도 없습니다.아마도 유닛 간의 중첩 영역을 네트워크에서 급경사로 처리한 결과로 보입니다.​모든 대역이 평탄하기 때문에 소리를 만들기도 쉬우며어느 대역 하나도 해상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해상력이 뒷받침되면서 소리의 자연스러움이 더더욱 배가 됩니다.저역부터 고역까지 틈이 없이 쭉 이어지는 느낌~한개의 풀레인지 유닛을 사용하는 느낌처럼 자연스럽습니다.​그 평탄함 위에 고음 대역의 화사함이 전체적인 스피커의 성격을 화려하게 만들어줍니다.​낮은 볼륨에서도 소리의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고 제대로 나와,작은 공간에서 조용히 들을 때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스펙으로 보면 생각보다 꽤 힘을 요하는 스피커이지만생각 이상으로 강한 힘을 요하지는 않습니다.​100W(4옴) 급 이상의 출력만 가지고 있어도 소리의 자연스러움과 해상력은 충분히 느껴집니다.​물론, 돌덩이 같은 저역을 느끼려면 제법 힘 있는 앰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스피커가 자꾸 사라져요.​본격적으로 스피커를 세팅하기 시작하면 무척이나 놀라게 됩니다.특별한 세팅이랄것 없이 적당한 위치에 놓기만 해도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확 사라지고 공간만 남게 됩니다.너무 쉽게 사라지는 스피커 덕에 스피커 세팅이 이렇게 쉬웠나 싶을 정도로 스피커의 존재감을 쉽게 감추어 버립니다.​눈을 감을 필요도 없이 눈앞에 보이는데도 스피커가 그냥 사라져 버리고,조금만 더 신경 써주면 스피커의 흔적조차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유닛에서 나오는 소리와 인클로저 설계의 적절한 조화,그로 인해 해상력이 이미테이션유명한사이트 좋아 무대를 키워도 그 공간을 빼곡하게 소리로 촘촘히 채우고 있습니다.​스피커가 그리는 무대에서 소리가 비는 곳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스피커가 자꾸 사라지니 스피커에서 제대로 소리가 나는지 확인하기 바쁩니다.​​​​음색형과 음장형의 공존​감마 4는 생김새나 디자인 특성상 음장형 스피커에 가깝습니다.인클로저의 재질과 곡선 디자인으로 회절과 진동을 철저히 배제하여 정확한 음장 형성에 아주 탁월합니다.그냥 아무 곳에 놔두어도 쉽게 음장 형성이 가능할 정도로 무대를 뒤로 펼쳐주는 능력이 탁월합니다.​하지만 유닛에서 나오는 소리는 음색형(질감형)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주고 있습니다.화사하면서 곱디고운 소리결소리결이 무척이나 화사하고 예쁘면서도 저음으로 인한 마스킹이 발생하지 않고 잘 어울려줍니다.어둑어둑하거나 진한 에스프레소 같은 맛은 없지만예쁘고 예쁜 소리로 앞 무대를 가득 채워줍니다.​​이 예쁜 음색만으로도 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아니면 이 소리에 음장감을 좀 더 더해줄 수도 있습니다.음색형과 음장형의 공존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이 두 가지를 잘 버무려서 소리를 만드는 것이 이 스피커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길입니다.음색형으로 또는 완벽한 음장형 스피커로도 만들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스피커..감마 4만의 소리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탄력 있고 깊게 내려가는 저역​감마 4에 대해서 놀라게 되는 하나의 요소가 바로 무서울 정도로 뚝하고 떨어지는 저역입니다.사이즈 대비해서 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저음의 양과 해상도가 대단합니다.​​보통의 스피커들은 깊은 저역을 만들기 위해서 억지로 부풀려 만들다 보니양으로는 풍부해도 저역의 단단함이나 해상력에서의 아쉬움이 있습니다.​즉 저역의 질이 무척이나 아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게다가 깊고 단단한 저역을 만들기 위해서 스피커보다 비싼 고출력 앰프를 연결해서 만들어 줘야 하지만,감마 4는 적당한 앰프와 케이블만으로도 깊고 단단하면서 해상력 있는 저역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오디오에서 저역은 돈이라는 공식이 있는데생각보다 쉽게 저역을 얻을 수 있어 허무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단단하면서 무섭게 뚝 떨어지는 저역의 가치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게다가 그 반응속도 또한 아주 빠르고 좋습니다.저음이 뭉개지거나 산만하다 퍼진다 이런 표현은 감마 4에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입니다.​​저역의 깊이와 다이내믹은 충분하지만 단발의 7인치 우퍼로 인해서 두툼한 질감까지 끌어오기는 이미테이션유명한사이트 어려운 것 같습니다.사실 이 크기의 단발 우퍼에서 그것까지 바라면 욕심이겠죠.​​​​가정에 적합한 크기​1m 정도의 자그마한 키와 30cm가 안되는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실제 생김새를 보면 무척이나 작다는 느낌입니다.처음 보는 사람은 생각보다 작다고 이야기합니다.​저도 처음 봤을 때 그랬습니다.​보통의 북쉘프 스피커를 스탠드에 올려놓은 크기보다도 작습니다.​​​제조사에서도 설계 콘셉트를 언급하였듯이 보통의 아파트 가정에 어울릴만한 적당한 스피커를 만들어보자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스피커입니다.그러다 보니 크기도 작고 높이도 아담합니다. 그 덕분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하지만 무게는 30kg에 육박한 제법 묵직한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크기는 골방에나 어울릴법한 크기이지만 채워주는 크기는 거실 이상의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이 크기의 스피커가 공간을 채워줄 수 있을까 싶지만, 이 작은 스피커가 자기 몸집보다 3~4배가 넓은 공간을 남김없이 채워주고 있습니다.​​​오히려 더 큰 공간에서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가정집에서만 사용하기 아쉬울 만큼 커다란 스케일을 펼쳐내고 있습니다.이러한 성능 때문에 생각 이상으로 제법 커다란 공간이 필요합니다. 작다고 골방에서 사용 가능하지 않을까 싶지만, 옆으로 펼쳐내는 크기와 뒤로 깊어지는 무대로 인해서골방에서 운영하기가 쉽지 않은 스피커입니다.​​두 스피커 간의 거리, 뒷벽과 옆면하고의 거리 모두 많이 필요합니다.​​​뛰어난 정위감과 무대표현​​소리의 펼쳐짐이 좋기도 하지만 무조건 크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정위감도 무척이나 뛰어납니다.무대를 기대 이상으로 펼쳐내면서도 무대에서의 악기들의 위치 표현 또한 매우 정확합니다.​바이올린이 왼쪽, 바로 옆에 첼로가 그려지고 피아노가 중간에서 우측으로는 더블베이스가 연주하는 것이 정확히 그려집니다.​​정위감이 워낙 좋다 보니 무대의 앞뒤 간격도 m 단위가 아닌 cm 단위로 느껴질 정도로 생생하게 그려집니다.연주자의 손놀림의 생생히 눈앞에 느껴집니다.​보컬은 기본이고 미세한 숨소리, 신음소리, 피아노의 타건 음, 첼로가 바닥을 치는 소리사람이 몇 명이 함께 있는지도 생생히 느껴져서 그 현장감이 극대화됩니다​벽을 뚫고 간다는 이야기가 수궁이 갑니다.​​소리의 두리뭉실함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습니다.​​​​​​디자인의 아쉬움​인지도가 없는 작은 소규모 제작사의 한계이기도 했지만 과거 카시오페아의 스피커를 보면 아발론이나 아르테미스가 생각나는 생김새입니다.입실론 4, 감마 4시리즈로 오면서 인클로저로 알루미늄을 사용하게 되었고,이로 인해 알루미늄 인클로저로 유명한 매지코의 이미테이션이라는 오명을 이미테이션유명한사이트 벗어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사실상 기술적인 장점과 설계나 제작상의 한계도 드러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디자인에 있어서는 독창성이 아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물론 그 디자인이 좋은 소리를 만드는데 영향을 주겠지만,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없다는 아쉬움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아마도 감마 4는 매지코 클론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그래도 최신 제품인 베타 5에서는 기존 스피커들의 디자인 한계를 넘어서 유닛 형태를 적극 활용한 형태로 한 단계 거듭 나가서,앞으로의 카시오페아 스피커 디자인에는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 듭니다.​​​​아쉬운 여운​감마 4는 대부분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줄 것 같습니다.질감형을 좋아하시는 분도 음장형을 좋아하시는 분도 모두 만족스럽게 사용이 가능하리라 봅니다.​그만큼 자연스러움과 평탄함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대역의 부풀림이 없다 보니 더욱더 세팅하기가 쉬운 스피커라고 생각됩니다.​​하지만 이런 형태의 스피커에도 아쉬움은 있습니다.유닛의 특징과 인클로저의 모양에서 드러나듯이 빠른 스피드와 정확성을 위주로 설계된 스피커로,여운이 극도로 배제가 되어 통 울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쉬워할 것 같습니다.​통 울림이 많다는 것은 이 스피커의 최대 장점인 음장감과 정위감 형성에는방해가 되는 요소이다 보니 그 부분이 많이 배제되었습니다.​현대적인 음악에는 잘 맞는 편이지만 옛 음반들을 들을 때면,다소 경직된 느낌을 받게 됩니다.​​​​취향 그 이상의 소리감마 4는 모니터 스피커는 아닙니다만 상당히 모니터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역시 평탄함을 기본으로 하는 세팅 덕일 것 같습니다.​​기본적으로는 감마 4가 가지고 있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만,앰프나 케이블의 성향을 바로바로 반영을 해주는 터라 모니터 스피커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앰프 하나, 공간 하나, 케이블의 사소한 반응에도 바로바로 반응을 해주어서 세팅하는 재미가 있습니다.​​​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향을 더 극대화할 수 있고 반대로 소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아마도 이 스피커를 쓰시는 분들이라면 각기 자기 취향에 맞는 소리로 바꿔서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그만큼 취향을 반영한 소리 만들기가 용이한 모니터적인 스피커입니다.​그렇다고 감마 4의 장점인 화사한 고음과 깊은 저역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장점이 존재하면서 중역 대만 키울 수 있고 저역을 더 강조할 수 있습니다.화사한 고음의 디테일만 이미테이션유명한사이트 남길 수도 있습니다.​그만큼 세팅하기 나름인 스피커입니다.​​아마도 이 스피커는 10명이 쓴다면 10명의 소리가 모두 다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취향 그 이상의 소리를 만들 수 있는 스피커입니다.​​​​​​​비운의 스피커​​스캔스픽의 일루미네이터라는 고급 유닛을 3조 사용했습니다.​스캔스픽 유닛 판매처의 가격기준으로 트위터는 스캔스픽 일루미네이터 D3004/660000 1.1인치, 236000원 x 2미드레인지 스캔스픽 일루미네이터 12MY/4731T00 4인치, 337000원 x 2우퍼 스캔스픽 일루미네이터 18WU/4747T00 7인치, $292.2(39만원) x 2Cardas의 구리단자, Litz 배선재, Litz 코일, Auricap XO알루미늄 인클로저 압출 비용..등등..​순수한 유닛 가격만 200만 원 정도 가격이 들어가고 인클로저, 네트워크, 기타 부대비용, 개발비용까지 포함하면개인이 인건비 빼고 제작해도 제작할 수 없는 가격대에 육박하게 됩니다.게다가 알루미늄 인클로저는 아무나 만들 수도 없죠.​​1차 생산분 12조..그 이후 추가 생산이 없어서 초기 생산 12조가 전부인 스피커​알루미늄 압출 금형비도 설계비에 반영이 안되고 고급 부품 채용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바람에좋은 스피커임에도 다음을 기약하지 못하고 단종이 되었습니다.​그래서 더는 만나볼 수 없는.. 즐겨볼 수 없는 비운의 스피커가 되었습니다.​​​​​​​명기기로 남을 스피커​명기기의 조건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뛰어난 성능과 독보적인 디자인의 결합을 통한 시대를 반영한 소리​감마 4는 위 조건에다가 가정환경에 가장 적합한 크기와 가격까지 지니고 있습니다.게다가 강제로 한정 판매가 되어서 더 이상 구할 수 없다는 희소성도 존재합니다.​사람들이 좋은 소리로 기억하고 찾는다면 그것이 명기기 조건이라 생각됩니다.​하이엔드의 시작점.감마 4는 충분히 자격이 있습니다.​​​​합리적인 하이엔드​마지막으로 카시오페아 대표이자 제작자이신 허만선사장님의 설계 콘셉트를 소개하고 마무리할까 합니다.​​국내 가정에서 부담스러운 크기가 아니면서 넓은 장르의 음악을 최상의 성능으로 즐길 수 있으려면 어떤 스피커를 디자인해야 할까?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위와 같은 생각의 결과물이 감마 4입니다.​제대로 된 중역을 재생하기 위해 3웨이를 채택하였고 비록 7인치 우퍼 하나이지만 깊고 다이내믹한 저역을 실현하였습니다.​중고역은 알파 4에 뒤지지 않으면서 알루미늄 인클로저로 인한 탄력 있고 깊은 저역까지 확보하였습니다.​현재 사용 중인 앰프와 소스의 극한을 뽑아주는 동시에 한계까지 다 보여주는 스피커를 설계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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